독립기념관, 초등학교에 독도교육 교구재 보급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10월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탐구학교(독립기념관 독도학교 협력교)로 지정된 충남지역 초등학교 17개교에 독도교육 교구재를 보급한다.
독도교육 교구재는 크게 독도의 역사, 독도의 자연, 독도지키기 총 3차시 수업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으며, 총 4종류의 독도탐구상자에 담겨져 독도탐구학교에 제공된다.
독립기념관은 올해 충남지역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서울, 경기 등 전국의 초등학교에 독도교육 교구재를 보급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은 지난 2013년 2월 28일 독도학교를 개교하고, 초등단체 및 가족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독도수호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해왔다. 오는 10월25일, 26일에도 ‘역사를 알면 우리 땅 독도가 보인다’는 주제로 관람객 대상 체험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하반기 에듀퍼스트 좋은 학부모 교실 개강
천안교육지원청은 13일~17일(금)까지 5일간 ‘하반기 에듀퍼스트 좋은 학부모교실’을 운영한다.
강좌는 총 5차시로 운영되며 참여 인원은 학부모 약 200여 명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학부모교실은 ‘자녀를 행복하게 하는 올바른 공부법’이라는 주제로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좌의 주요 내용은 ‘공부는 시스템이다’, 기적의 영어 학습법, 기적의 수학 학습법, 좌우뇌 학습법, Hi-5 시험전략 등이다. 강의 후에는 30분간 강사의 멘토링 시간을 운영해 교육 효과를 높여갈 예정이다.
유치원-어린이집 통합 적극 대응
충남도교육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보통합 추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은 국무조정실에 설치된 추진단을 중심으로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예정. 충남교육청은 정부의 발표 이후, 누리과정 지도 방법에 대한 연수를 유치원교사와 어린이집교사 등 2500명을 대상으로 공동 실시했으며, 누리과정 유아학비 지원을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합해 지원하고 있다.
또 충남유아교육진흥원에서 교사연수 및 유아체험을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모두에게 실시, 시설을 개방하고 있는 등 유보통합에 대비한 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유보통합 추진과정에서 누리과정과 관련한 교원 연수 통합과 누리과정 지도 방법에 대한 공동 연수 및 정보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어린이집 유아들의 학비지원 및 도내 유아체험교육시설 개방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교육부는 2015년부터 아이행복 통합카드(가칭) 활용, 정보공시 내용 조정, 평가항목 공동 활용 등 유보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능대비 불법·편법 학원운영 집중단속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8일, 공주교육지원청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학원담당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수능대비 불법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 척결을 위한 담당자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최근 미신고 개인과외교습자 신고 포상금 지급 청구가 급증하고, 2015학년도 대학입시를 앞두고 불법 입시컨설팅, 고액 논술 특강 등의 불법·편법 운영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건전한 학원 및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보호 등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도교육청은 미신고 개인과외교습자 및 불법·편법 고액개인과외교습 등을 집중 단속 및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개인과외교습 척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2015학년도 대입과 인접해 불법 입시컨설팅, 고액 논술 특강, 오피스텔에서 불법 단기속성반 운영, 수능대비 특강 운영 학원의 교습시간 위반”등 학원법 위반 사항도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남상현 평생교육행정과장은 “제도권 밖에서 불법으로 운영되는 미등록(미신고)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 척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중·고 축구리그 챔피온십, 성황리 폐막
지난 11일(토)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는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천안시축구협회가 주관한 ‘2014 천안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축구리그 챔피온십 대회’ 폐막식이 열렸다.
이 대회는 지난 3월29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초중고 49교가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뤄 천안서당초, 천안용곡중, 천안두정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관계자는 “8개월간의 리그 경기를 통해 학교스포츠 클럽활동이 활성화되고, 학생 생활체육의 저변도 더욱 확대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