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의 복지향상을 위해 겨울철 난방용 사랑의 땔감을 지원한다.
땔감은 지역의 서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총 140가구에 10월부터 12월까지 지원될 예정이며, 시는 이를 위해 3월부터 숲 가꾸기 사업의 부산물 수집에 착수해 현재까지 약 700㎥의 물량을 확보했다.
아산시청 산림녹지과 방의석 과장은 “땔감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의 사회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가구에 1세대 당 5㎥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저소득층 가구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재생에너지인 목질계 바이오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여 저탄소 녹생 성장에 이바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