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10월1일 시민홀에서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의 식전행사에는 지역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아산시청소년문화예술단과 전자 바이올린 공연이 펼쳐졌으며, 시민헌장은 지난 2월 30만 번째 아산시 전입자인 안혜선(여·32)씨)가 낭독했다.
아산시 시민대상은 5개 부문 중 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민대상 분야별 수상자는 교육복지 부문에 권영길, 문화체육 부문에 박성관, 경제환경 부문에 정진경, 특별부문에 김종갑씨 등이며, 효행 부문은 추천된 후보 중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한 심의위원회의 결정으로 선정하지 않았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난 20년 간의 아산시 발전을 밑거름 삼아 시민과 더불어 새로운 아산시의 역사를 이끌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