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9월29일 재난현장 대응 수습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예측 불가한 재난이 발생했을 때 단계별 상황에 따라 긴급구조 통제단의 가동절차, 운영요원별 담당 임무숙지, 반별 역할 훈련 등을 시행했으며, 주요 조치상황에 대한 문제점 도출과 개선방안을 알아봄으로써 현장중심의 대응체제 확립 및 국가적 대형 재난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모색했다.
특히 소방서는 음봉면에 위치한 전진CSM를 방문해 ‘제관동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상훈련상황에 따라 실제 재난에 준하는 총괄지휘부, 대응계획부, 자원지원부, 현장지휘대, 긴급복구부 등 각자 임무 분담에 맞게 훈련을 시행했다.
아산소방서 오경진 현장대응과장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대형 재난 사고에 대비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자세로 각 임무별 역할을 철저히 숙지하고, 각종 대형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을 통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