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김동연 전 국무조정실장 초청 ‘인문학특강’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오성철·코리아텍)가 지난 25일(목) 오전 10시 재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코리아텍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김동연 전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은 ‘유쾌한 반란’이란 제목의 주제 강연을 펼쳤다.
불과 17세 나이에 가장이 돼 덕수상고 졸업 후, 은행원으로 사회생활을 했던 김 실장은 국제대 법학과 졸업에 이어 행정고시와 입법고시를 합격하고 경제기획원 사무관, 미국 미시간대 정책학 박사 취득, 대통령 경제금융비서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을 역임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김 전 실장은 코리아텍 재학생들에게 자신의 역경 극복 스토리를 소개하고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찾고, 열정과 긍정적인 자세를 가져야 유쾌한 반란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사렛대, 재학생 학습지원사업 프로그램 호평
나사렛대(총장 신민규)가 2011년부터 펼치고 있는 학습지원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학교측은 학습공동체, 튜터링, 학업성공프로그램, 기억하고 싶은 강의 에세이 공모전 등 학생들의 구미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프로그램마다 우수 참여자들에게 별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교육개발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학습지원 사업을 통해 입학에서 졸업까지 자신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학습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회복지학부 4학년 박지환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학습공동체에 참여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학생들끼리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학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석대학교, 지역다문화프로그램 성과보고대회 개최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 산학협력단 지역다문화가족사업단은 지난 22일(월) 오후1시 교내 지혜관 1층 세미나실 및 광장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다문화프로그램 ‘다인’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다문화프로그램 ‘다인’에는 2014년 6월부터 9월까지 총 119회 2000여 명(부모 프로그램 40회 548명, 자녀프로그램 76회 1199명, 가족프로그램 3회 288명)이 참여했으며, 학계 전문가 및 다문화가족사업 전문가들이 참여한 시범사업 매뉴얼을 개발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백석대학교는사회복지학부 노인복지학 전공이 ‘다인 봉사단’을 발족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어문학부는 이중언어교육 지원(러시아어전공 등 교수 및 원어민학생), 디자인영상학부는 사업보고 영상 제작 등을 도왔다.
백석대학교는 향후에도 다문화가족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이중언어교실과 학습지도, 예체능 활동 등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석대학교, ‘단일 기관 1일 최대 인원 헌혈’ 기록
지난 22일(월) ‘단일 기관 1일 최대 인원 헌혈’ 한국기록원 기록을 달성한 백석대학교가 학생들이 기탁한 헌혈증을 모아 23일(화) 오후 1시 교내 운동장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안민석)에 전달했다.
최갑종 총장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천진욱 사무총장에게 22일 당일 모인 헌혈증 1245장과 매달 백석대학교 사회봉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헌혈 캠페인에서 학생들이 헌혈 후 제출한 헌혈증을 보태 총 3000장을 기탁했다.
백석대학교는 지난 22일(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대전, 세종, 충남, 충북, 전북 등) 혈액원의 헌혈차 12대와 혈장침대 50대, 수혈 및 문진 전문 인력 100여 명 등을 지원받아 최종 1245명이 헌혈에 참여해, 종전 기록인 729명을 뛰어 넘어 한국기록원 인증서를 받은 바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