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9월23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제9회 아산시 장애청소년체육대회를 개최했다. |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지난 9월23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제9회 아산시 장애청소년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로 인한 신체기능의 차이로 체육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청소년들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아산시중등특수교육연구회가 공동주관을, 아산시,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아산시생활체육회, ㈜한화테크엠 아산공장이 후원했다.
대회에는 배방중학교와 신정중학교, 온양중학교, 영인중학교, 온양여자중학교, 용화중학교, 용화고등학교, 설화고등학교, 설화중학교, 온양고등학교, 탕정중학교, 온양여자고등학교, 배방고등학교 등이 참가했으며, 학부모 및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1부와 2부로 진행된 경기는 보치아, 지네발릴레이, 럭비공 굴리기, 집단농구, 씨름, 코끼리코, 훌라후프돌리기, 농구, 장애물계주, 줄다리기 등으로 펼쳐졌으며, 온양용화고등학교 유태훈 학생과 온양용화고등학교 전성례은 최우수선수상을, 온양고등학교 황영진 학생과 온양용화고등학교 최소연 학생은 장한학생상을, 온양용화고등학교 박인성 학생의 박영희 어머니와 온양용화고등학교 김민정 학생 김종운 아버지는 각각 어머니·아버지상을 수상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체육활동을 즐기고 자신감이 높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청소년들이 체육활동으로 신체발달과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