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KOREATECH 채용박람회’ 열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오성철·코리아텍)는 지난 18일(목) 교내에서 국내 40여 개의 대기업 및 외국계, 중견·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재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를 위한 ‘2014년 KOREATECH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코리아텍 취업클리닉센터와 IPP(기업연계형장기현장실습)센터, LINC사업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담헌실학관 1층 로비와 야외에서 진행됐으며, 졸업예정자를 비롯한 재학생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오성철 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기업체들에게는 우수인재 확보의 기회가, 학생들에게는 채용의 장이자 직업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취업률 전국 1위 대학의 명성에 걸맞는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갖춰진 채용박람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석문화대학교, ‘백석다빈치 아카데미’ 시작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통찰력, 기독교적 인성을 갖춘 창의, 융합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백석문화대학교(총장 김영식) ‘백석아카데미’ 첫 강좌가 열렸다.
‘백석다빈치 아카데미’는 이번 학기는 약 10회, 추후 한 학기에 15회로 늘려 재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들의 지성, 인성을 위해 주기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지난 18일(목) 오후 3시, 백석문화대 예술동 콘서트홀에서는 최광식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고려대 교수)이 첫 번째 강사로 나섰다.
최 교수는 ‘실크로드와 한류로드’라는 주제로 이 시대 ‘한류’를 고대 문화교류의 통로였던 실크로드와 비교하며 ‘한류로드’를 통해 다른 나라와 끊임없이 문화교류를 지속해 나가고 세계의 여러 사람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고 듣고 느끼며 공감하는 ‘한류 3.0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백석문화대학교 김영식 총장은 “우리 사회 속에서 인문학의 입지는 계속해서 좁아지지만, 인문학이야말로 대학의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필수 코스”라며 “백석다빈치 아카데미를 통해 백석문화대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폭넓은 생각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