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평생교육원, ‘2014 9월 독서의 달 행사’ 운영
충청남도평생교육원(원장 김성우)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 간 독서와 책과 관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금 책 읽는 당신, 책 세상을 연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독서의 달 프로그램으로는 9월19일(금)에 자녀와 부모가 영화로 소통하는 ‘책과 영화의 어울림’, 20일(토)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판화로 나만의 책표지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25일(목)에는 나태주 작가를 초청해 ‘시인과 함께 하는 풀꽃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고, 강연 참여자를 대상으로 ‘풀꽃을 활용한 시화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 달 간 ‘너무 울지 말아라’ 원화 및 ‘감동이 있는 세계 명시’도 전시하며, ‘연체자 복원 행사’, ‘도서관 미션을 수행하라’, ‘서평쓰기’, ‘다독자 감사우편 보내기’, ‘독서통장왕 선발’ 등이 준비됐다.
문의: 문헌정보부(☎629-2072~2075)
천안Wee센터, 하반기 ‘다울+ 프로그램’ 실시
천안교육지원청 Wee센터는 9월15일~17일까지 매일 2시간씩 3일간 천안교육지원청 1층 강의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울+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교육부는 지난 2012년도부터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각 학교측에서 학교폭력가해학생에게 특별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학부모에게는 학부모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다울+프로그램’도 학교폭력가해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김경미 전문상담교사(천안Wee센터 실장)가 주강사로 교육을 진행하며, 1~2일차에는 TA(교류분석)를 활용해 각 학부모들의 자아상태를 확인하고, 올바른 자녀 양육태도 등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갖고, 3일차에는 최경인, 최미용 전문상담사가 콜라쥬 작업을 통해 학부모가 자신의 내적 상태를 확인하도록 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11번째 기수로, 전반기까지 총103명의 학부모에게 교육이 실시됐다.
꿈·끼·감성을 깨우는 ‘2014 천안학생행복드림축제’
천안교육지원청은 9월23일과 24일, 유관순체육관 일원에서 꿈·끼·감성을 깨우는 행복마당이라는 주제로 천안 관내 전체학교가 참여하는 ‘2014 천안학생행복드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특히, 천안지역의 모든 초·중·고교의 동아리가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교육의 장인 ‘천안학생동아리 대축제’와 청소년을 위한 삼성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천안의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삼성드림樂서’를 연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천안교육지원청 특색사업 운영 내용을 전시·체험부스로 꾸며 108개를 운영하며, 우수예술동아리 33팀의 공연, 천안예술의 전당 ‘공간공감 조형展’,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마련돼 있다.
또 도솔어울림행복무대, 진로행사인 드림락서 오프닝공연, 멘토링강화 프로그램, 직업체험 프로그램, 상명대의 교육기부활동 등도 준비됐다.
2014천안학생행복드림축제 추진위원장인 허삼복(천안여고 교장) 단장은 “‘2014천안학생행복드림축제’가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능력을 가진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