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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는 지난 8월25일 중회의실에서 2015년부터 2018년까지의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
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는 지난 8월25일 중회의실에서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소는 간담회에 앞서 지난 5월부터 지역보건의료 관련 중장기 계획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간담회에는 학교와 주민대표, 사업장, 주민자치센터, 생활체육회, 노인시설, 어린이집 관계자 등 지역의료보건기관 실무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아산시를 지역적 인구학적 특성으로 4개 구역으로 분류해 지역주민과 기관대표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 요구도 설문조사 내용을 두고 토론이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보건소 내부영역과 외부영역의 연계체계 확립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지역보건의료 관련 중장기 계획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아산시민들이 생각하는 최우선 보건사업대상자는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조사됐고, 시에서 가장 필요한 사업은 건강행태개선(18.5%), 만성질환관리(16.1%), 정신건강관리(14.9%)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권역별로는 선장면, 신창면, 도고면, 송악면, 온양6동 등의 1권역에서는 정신건강관리(21.1%)를 인주면, 영인면, 둔포면, 음봉면 등의 2권역에서는 건강검진(6.8%)을, 탕정면, 배방읍 등의 3권역과 염치읍, 온양1동~5동의 4권역에서는 건강행태개선(26.1%, 21.1%)이 가장 우선해야 할 사업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