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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난 오토바이에서 부품 훔친 ‘친구’

등록일 2014년09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교통사고를 당한 오토바이에서 부품을 훔친 범인을 잡고 보니 다름아닌 피해자의 친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피해자 A학생(18)은 지난 7월5일 오후 2시경 읍내동의 한 식당 앞에서 오토바이를 운행하다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그러나 누군가 그 틈을 이용해 현장에 주차된 A학생의 오토바이에서 시가 20만원 상당의 부품(머풀러)을 훔쳐가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수사에 나선 경찰은 현장주변에서의 탐문수사를 통해 B학생을 피의자로 특정하게 됐으며, 8월27일 B학생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종동의 ○○치킨에서 B학생을 체포했다.

경찰조사결과 A학생과 B학생은 아산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친구 사이로 밝혀졌으며, A학생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한 틈을 이용해 사고현장에 있던 오토바이에서 부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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