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8월의 졸업식, 세상을 향해!’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는 지난 8월21일(목) 오전 11시 교내 백석홀 대강당에서 학사학위 547명, 석사학위 331명, 박사학위 19명, 명예박사 1명 등 총 898명을 대상으로 201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들은 물론 학부모 및 교수진들이 참석해 세상으로 힘차게 발돋움하는 이들을 위한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들은 오랜 시간동안 지도해준 교수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석·박사학위 351명을 포함해 기독교학부 48명, 어문학부 82명, 사회복지학부 60명, 법정경찰학부 45명, 경상학부 95명, 관광학부 56명, 사범학부 24명, 정보통신학부 64명, 보건학부 1명, 음악학부 6명, 디자인영상학부 23명, 스포츠과학부 2명, 문화예술학부 29명 등 총 547명이 학위를 받았다.
한국기술교육대 가제트팀 ‘로봇캡스톤 챌린지’ 대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오성철·코리아텍) 가제트팀(팀장 한종협·메카트로닉스공학부 3년)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최한 ‘2014 로봇캡스톤 챌린지(2014 Robot Capstone Challenge)’ 캡스톤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로봇캡스톤 챌린지는 젊은 과학인재들의 창의성으로 로봇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열리는 대회. 한국기술교육대 가제트팀이 이번 대회에 출품한 로봇은 ‘수륙 양용 무인정찰로봇’이다.
이 로봇은 6개 다리에 가변형 바퀴를 장착하고 있어, 장애물을 만나면 바퀴 반경이 확장돼 쉽게 큰 장애물도 타 넘을 수 있다.
한종협 팀장은 “이상순 교수님의 지도 아래 수개월 동안 팀원들과 동고동락하며 만든 작품으로 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 대회 관람객이 투표해서 주는 인기상까지 받았다”면서 “심기일전해 가을에 예정된 로봇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나사렛대, 60여명 8주간 글로벌 체험 성료
나사렛대(총장 신민규)가 여름방학을 이용해 재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미국과 호주, 필리핀에서 8주간 진행한 글로벌 체험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1일(목) 밝혔다.
지난 6월20일부터 8월20일까지 실시된 이번 글로벌 체험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비 지원으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세계 53개 나사렛대 중 미국의 노던나사렛대학교, 호주의 나사렛신학대학교, 필리핀의 아시아태평양신학대학원 등에서 배낭여행, 어학연수, 인턴십, 문화체험,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미국으로 떠난 학생들은 체험기간 중 실리콘밸리의 야후와 구글, 트위터, 시스코 등 세계적 기업의 본사를 방문하고 삼성과 LG의 현지 법인을 방문해 국제적 시각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나사렛대 국제교류특성화본부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지방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화를 추진해왔다”며 “세계 53개 나사렛대 네트워크를 이용해 학생들의 해외체험 확대가 더욱 탄력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외체험에 참여한 전정희 학생(심리재활학과 4년)은 “헤외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많은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어학공부와 국제적 견문을 넓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서울대학교, 충청남도 다문화가정 지원 나서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가 충청남도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와 손잡고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지난 8월22일 오후 2시 남서울대학교 부설 원격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충청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조삼혁 센터장과 남서울대 원격평생교육원 이승길 원장 등 양측의 실무 관계자가 참석해 다문화여성에게 교육의 기회 제공과 사회참여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문화여성의 교육 참여시 비용과 운영측면의 최선의 교육서비스 제공 ▲다문화여성 취업 및 정착에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 교육 ▲다문화정책 선진화를 위해 필요한 정보 교환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참여 지원사업 정책 개발 노력 등이다.
양측은 이날 체결된 협약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