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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만 충남인 화합의 대제전-천안시 3백76명 선수단 11연패 도전

등록일 2002년10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54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천안시 3백76명 선수단은 대회 11연패를 노리고 있다. 2백만 도민의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함께뛰자 서산에서, 도약하자 충남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54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서산종합운동장을 비롯한 17개 보조경기장에서 지난 10일(목)부터 오늘까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육상을 비롯한 수영, 축구, 태권도, 탁구, 궁도, 게이트볼, 씨름 등 14개 정식종목과 복싱과 유도 등 2개 시범종목에 3천6백56명의 선수와 1천5백명의 임원 등 모두 5천1백56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시?군별 대항전을 갖는다. 시?군별 참가선수단은 ▲천안시 376명 ▲공주시 306명 ▲보령시 307명 ▲아산시 377명 ▲서산시 387명 ▲논산시 398명 ▲계룡출장소 179명 ▲금산군 342명 ▲연기군 279명 ▲부여군 309명 ▲서천군 307명 ▲청양군 190명 ▲홍성군 313명 ▲예산군 367명 ▲태안군 301명 ▲당진군 418명 등 5천1백56명이다. 대회 첫날인 10일 선수단과 응원단, 관중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산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이 열리고, 대회기간 동안 야외음악회와 우수광고물 전시회, 국화전시회 등 문화예술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올해 도민체전은 서산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학생부 종목 신설로 대회 규모가 확대됐고, 대회 마스코트는 치돌이와 치순이가 채택됐다. 부정선수와 엘리트선수의 출전을 제한하는 등 참가자격 요건을 강화한 것이 이번 대회의 특징이기도. 폐회식은 오늘 오후 5시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며, 선수단 입장 및 성적발표, 시상 등이 이루어진 다음 성화 소화를 끝으로 모든 대회 일정이 끝나고 내년대회(예산군)를 기약하게 된다. 충남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체육의 저변을 확대시키는 한편, 명랑하고 질서있는 사회기풍을 조성하는 계기로 삼아 도민문화를 한단계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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