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를 위해 산을 올라갔다가 길을 잃은 할머니가 경찰에 구조됐다.
영인파출소에 따르면 지난 8월19일 윤모(73) 할아버지로부터 ‘함께 벌초를 갔던 아내가 산속에서 길을 잃어 버렸다’라는 신고가 접수 됐다.
이에 이성철 경위와 장덕영 경사가 즉시 출동해 마을 주민 5명과 함께 고룡산 일대를 한 시간 가량 수색한 끝에 오후 4시30분 경 길을 잃고 앉아 있던 이모 할머니를 발견해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