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는 건강플러스 하모니 사업의 일환으로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경로당 중심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탕정면 동산1리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16일부터 오는 10월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보건소 직원들이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금연과 절주, 영양관리, 비만관리, 운동,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탕정면 산동1리 주민이 주체가 돼 선문대 물리치료학과와 아산시보건소가 협력하는 사업으로써, 고혈압과 당뇨, 관절염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실천을 도울 예정이다.
아산시보건소 허문욱 소장은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으로 주민참여 주도형 건강증진 모델을 개발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여 주민의 건강체감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라며 “연차적으로 아산시 전 지역으로 확산해 건강환경여건 조성 및 건강도시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