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용화중 정혜림 선수가 트라이애슬론 최연소 국가대표로 인천아시아게임에 출전한다.
충남에서 유일하게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중학교 국가대표선수 정혜림 양은 초등학교 때 친구를 따라 수영을 시작했으며, 장거리 육상대회에서는 고등부 육상선수를 능가하는 기록을 세울 정도로 뛰어난 신체능력을 지니고 있다.
지난 2월 지도교사의 권유로 트라이애슬론에 입문하고 불과 6개월여 만에 성인 선수들을 제치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정예림 선수는 남녀 4명이 한 팀을 이뤄 각각 수영 250m, 사이클 6.6㎞, 달리기 1.6㎞를 소화하는 혼성릴레이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