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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셋째주 천안 소방뉴스

등록일 2014년08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한유치원·천안성정초, 119동요대회 출전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지난달 접수 마감된 ‘제6회 충남 어린이 119소방동요대회’ 참가신청 결과 천안시 서북구 소재 2팀이 참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 주인공은 유치부 부문에 대한유치원(원장 최은자)과 초등부 부문에 천안성정초등학교(교장 김윤승)다.
두 팀 모두 이 대회 첫 출전으로 대한유치원은 30명, 천안성정초등학교는 40명이 참가한다.
오는 9월12일 홍성군에 위치한 충청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진행된다.
천안서북소방서는 두 출전팀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 당일 차량지원에서부터 식사지원까지 적극적으로 이들에게 협조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119동요대회는 충남도내 유치부 13개팀, 초등부 8개팀 등 총 21개팀 700여 명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동면 수남리 단독주택 지붕 화재


 
지난 10일(일) 오전11시1분경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오식)에는 동면 수남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최초 목격자 집주인 최모씨(75)는 :마당 수돗가에서 일을 하던 중 지붕위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이 보여 아들 최모씨(35)와 며느리 지모씨(32)에게 화재 발생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88만여 만원의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관 등 26명과 소방 펌프차, 구급차 등 10대의 장비에 의해 2시간 만에 진압됐다.
소방서 화재조사팀은 “주택 내부에는 화재 흔적이 없고 천장만 소실된 점으로 보아 천정이 발화지점으로 보인다. 주택이 70년 이상 오래된 점, 전기 배선을 설치한 지 30~40년 됐다는 집주인 최씨의 진술, 최근에 천장에서 지속적으로 쥐가 돌아다니는 소리가 들렸다는 아들 최모씨의 진술 등을 종합해 볼 때, 낡은 전선에 발열이 일어나 전선 피복 등에 착화돼 발화된 화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동남서, 백석대학교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천안동남소방서는 지난 12일 10시30분~정오시까지 백석대학교 및 백석문화대학교에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벌였다.
이날 훈련은 백석대학교 교직원 및 소방인력 50여 명이 참여하고 중형 펌프차 1대와 화학차 1대가 배치돼 함께 훈련에 임했다.
김용태 방호팀장은 “대학교는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시 자칫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 할 수 있는 곳이다. 평소 화재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경각심을 갖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피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용접 작업장 화재예방 당부

천안서북소방서는 공사장 등에서의 용접 및 용단작업 중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를 경고하고 나섰다.
용접중 생긴 불티는 주변에 쌓여 있는 가연물에 조그만 닿아도 쉽게 화재로 번질 수 있는데, 지난 11일(월)에도 입장면의 한 공사현장에서 용접 중 불티에 의한 화재가 발생해 12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기도 했다.
소방법령상 작업장에는 안전감독자를 지정하게 돼 있으며, 용접·용단 작업시에는 5m이내 소화기를 비치해야 하며, 작업장 반경 10m이내에는 가연물을 쌓아두거나 놓아서는 안 된다. 만약 이를 위반하게 되면 벌칙규정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천안서북소방서는 대형화재취약대상 등 173곳에 화재예방 협조 서한문과 화재예방 안전수칙 홍보물을 보냈으며 신축 공사장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박창우 현장대응과장은 “화기를 취급할 때에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현장 인력에 대한 지도감독 등 관계자의 화재예방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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