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청소년진흥원 청소년봉사단, 베트남 7박 8일 문화교류봉사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 ‘충청남도청소년문화교류봉사단’은 지난 8월7일~14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베트남 롱안성에서 봉사활동 및 문화교류를 하고 돌아왔다.
베트남으로 파견된 봉사단원 13명은 롱안성 벤륵시 응웬 호우 토 고등학교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양국 문화교류 활동 및 언어 배우기, 홈스테이, 음식 만들기, 학교환경 개선 봉사활동, 응웬 반 씨에우 초등학교에서 과학교실 등을 실시했다.
김다운(단국대학교 2년) 봉사단원은 “양국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건강하고 안전한 활동을 이끌어준 지도자 선생님들께도 감사하다. 한국에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와 롱안성은 지난 2005년 5월 우호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양국 청소년들의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동면 행복키움지원단, 사랑의 벽지도배 봉사
천안시 동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재헌)은 지난 12일(화) 관내 거주하는 이모씨(82)의 집에서 벽지 도배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관내 벽지업체인 ㈜비맥스 송국현 대표가 매월 전문도배사 1명과 벽지를 무료로 지원해주어 실시하게 됐다.
봉사를 지원받은 이씨는 여름철 장마로 인한 습기 때문에 곰팡이와 집안에 많은 냄새로 걱정이 많았었는데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이재헌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환경㈜, 어려운 이웃에 위문품
성거읍 소재 중부환경㈜(대표 김두화)은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다며 성거읍사무소에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쌀 40포(20KG)와 라면 40박스(40개)를 기탁했다.
중부환경㈜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구호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80세대에 개별방문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 ‘인 카페:미인’ 개업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대표 배정희)이 운영하는 ‘인카페:미인’이 제4공단 내 ㈜미래코리아에 문을 열었다.
인카페 미래코리아점의 운영시간은 월~토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다.
카페장비는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 있던 것을 보강해 설치했고 인건비는 ㈜미래코리아에서 월430만원을 지정 후원할 계획이다.
천안시 드림스타트 ‘드림수영교실’ 호응
천안시 드림스타트가 7월29일~8월22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드림수영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주 3회, 총 12회에 걸쳐 운영하는 ‘드림수영교실’은 체육활동이 필요한 성장기 드림스타트 이용아동들의 균형잡힌 신체발달, 사회성 증진을 위해 마련된 드림스타트만의 맞춤형 서비스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시시설관리공단과 연계해 종합운동장내 수영장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된다.
천안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서 드림스타트와 함께 수영교실을 운영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와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천안시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글라데시, 직장맘 지원시책 벤치마킹
지난 14일(목), 방글라데시 아동여성부 관계자들이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를 방문했다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 주최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방글라데시 아동여성부와 지방정부 성 주류화 업무담당 공무원 등 18명으로 천안시의 직장맘 지원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천안을 찾았다.
방문단은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를 찾아 센터의 설립배경과 주요 기능, 지역사회에 미치는 효과, 주요 프로그램 소개, 시설견학,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방글라데시 방문단은 시에서 직장맘을 위한 모유수유 관리, 산전·산후 요가교실, 직장맘 고충상담실, 일·가정양립을 위한 아빠교실 운영 등에 대해 설명듣고 놀라움과 부러움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는 일·가정양립을 위한 저출산대책 종합센터로 천안시와 천안시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백석문화대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불당동 행복키움지원단, 14일 나눔의 보양식
천안시 불당동 행복키움지원단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양식(오리백숙)을 점심으로 대접했다.
이들은 생신을 맞이한 독거어르신 4명을 위해 케이크까지 준비해 즐겁고 따뜻한 점심시간을 함께 했다.
생일을 맞이한 장모 어르신(84)은 “가족이 없어 조카 집에 사는데, 더위에 입맛이 없고 직접 음식을 요리해서 먹기가 어려웠는데 맛있는 음식에 케이크까지 대접해 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권병균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오늘을 계기로 주민들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지원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소 및 음식을 제공한 황명희 행복키움지원단 위원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언제든지 기회가 있다면 주민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