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아산우체국에서 운영 중인 다문화 집배 모니터링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 집배 모니터링 사업이란 지난해 5월 아산시와 아산우체국이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부터 매월 40여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아산시와 아산우체국,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산시기초푸드뱅크의 협력·지원으로 아산시기초푸드뱅크에서 지원받은 생필품 및 식료품 등을 아산우체국의 365봉사단이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또한, 집배원이 해당 다문화가정을 방문했을 때 애로사항을 모니터링 하는 등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사례관리 및 상담과 연계·지원했다.
한편, 지난 8월12일에는 관내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족 43가정을 대상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지난달 8일 실시한 집배 모니터링 사업 가정 방문에서는 집수리가 필요한 다문화가정이 발굴돼 보수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