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아산시보건소는 8월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복지시설로 찾아가는 구강건강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구강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인은 비장애인 보다 이동 및 보행이 불편하고 관리가 어려워 구강건강 형평성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지난 2005년부터 지역의 치과의사회와 협력해 장애시설 성모복지원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치과치료와 구강질병 예방을 위한 출장 구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근유 구강보건팀장은 “장애인과 어르신 등 소외된 시민들의 치아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아산 구현을 위해 구강보건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