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각 마을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에게 범죄예방사항을 안내하고 치안소식을 전달하는 경찰들이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산경찰서는 지난 7월부터 마을과 아파트단지 등에 지구대·파출소 직원이 직접 방문해 범죄예방 주의사항 및 치안소식을 설명하는 ‘나도 아나운서’ 치안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나도 아나운서’는 지구대장이 마을회의에 월1회 참석해 경찰소식을 발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아파트와 각 마을을 담당직원이 방문해 해당 마을의 방송장비로 경찰소식과 범죄예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아산경찰서 정연식 생활안전과장은 “고객 맞춤형 치안·홍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범죄와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아산시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