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대전MBC,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8월12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한민국 김장나눔 대축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 김장나눔 대축제는 대전MBC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써 기업체의 기부와 자원봉사자의 봉사로 오는 11월15일 아산 신정호국민관광단지와 대전엑스포 시민공원에서 개최되며,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사회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MBC는 축제에 사용할 김장재료를 아산시에서 일체 구입하고, 8월 말부터는 아산 로컬푸드를 TV 광고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아산시는 김장나눔대축제에 사용할 배추와 고추, 마늘 등의 로컬푸드를 지역에서 생산한 식재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협약으로 배추 2만 포기를 비롯해 2만 포기분의 양념류 등 총 1억5000만원의 지역 농산물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