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는 오는 9월3일부터 11월19일까지 대회의실에서 갱년기 한방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갱년기 증후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30세 이상의 중년여성이 겪고 있는 안면홍조와 우울증, 불면증, 어깨결림 등의 증상예방 및 관리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8월26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건강교실 주요 내용은 사상체질 검사 및 스트레스검사, 체질별 상담·진단, 갱년기 여성 질환관리, 우울증 건강관리, 기공체조, 웃음치료, 명상법 등이다.
아산시보건소 허문욱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여성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중년기를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