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갑작스럽게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세대를 대상으로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위기상황이란 주 소득자의 갑작스런 실직, 사망, 구금시설수용 등으로 소득이 상실된 경우이며, 중한 부상 또는 질병으로 인한 치료, 생계에 어려움을 겪게 된 경우, 화재 등으로 거주지에서 생활하기 곤란하게 된 경우를 비롯해 단전, 단수, 단가스 가구 등이 해당된다.
지원 기준은 소득기준 최저생계비 150%이하(단, 생계지원은 120%), 재산기준 8500만원 이하, 금융재산 300만원 이하(주거지원 500만 원 이하)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시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정부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세대를 위해 보건복지 상담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를 운영하고 있다.
‘희망의 전화 129’는 보건복지 관련 업무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학대, 자살, 응급의료 등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정확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는 보건복지 종합상담 서비스이다. ‘희망의 전화 129’는 국번 없이 129를 누르면 전화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