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처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환자 소생의 결정적 역할을 했을 때 수여되는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가 수여됐다.
아산소방서는 지난 7월30일 119구조구급센터 이승주(42) 소방장과 윤철희(34) 소방사, 모종119안전센터 이영현(42) 소방장, 숲속동물병원 허상명(37·배방읍 공수리) 원장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인증서를 전달받은 소방공무원들은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제세동기(심장전기충격기)를 이용한 적극적 응급처치로 구급대상자의 호흡과 맥박을 되살려 생명을 구했다. 또한 허상명 원장은 6월20일 구 읍사무소 앞에서 심정지 상태인 A(72)씨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