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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역사문화 온천휴양권 개발

등록일 2002년10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아산지역은 제3차 충남 관광개발계획에 따라 ‘온천휴양권역’으로 설정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휴양관광지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2006년까지 관광정책 기본틀 운용, 문화관광 특화지역으로- 천안과 아산이 ‘온천휴양권역’으로 설정돼 온천자원과 충절의 역사, 문화자원을 연계한 역사?문화?휴양관광지역으로 개발된다. 충남도는 지난 25일(수) 2002년부터 2006년까지 5년 동안 관광정책 운용의 기본틀이 될 ‘제3차 충남권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3차 충남권 관광개발계획에 따르면 ‘자연?문화?환경 중심의 21세기 관광 실현’을 계획의 비전으로, ‘해양관광 중심지역 육성’과 ‘문화관광 특화지역 육성’, ‘생태관광 중심지역 육성’을 계획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개발전략으로는 ▲관광 소권역별 관광특성화계획 추진 ▲국제 수준의 관광거점도시 육성 ▲지역 문화자원의 관광상품화 ▲테마?체험형 관광자원의 개발 ▲환경이 살아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개발 ▲관광정보 컨텐츠산업 개발 및 안내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관광수급 분석내용을 보면 목표 연도인 2006년 공급능력은 32만9천명, 하루관광수요량은 95만8천명으로 62만9천명의 수급능력 부족이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관광인프라의 조기 확충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충남도의 관광 취약점으로는 관광지조성 및 특화관광자원의 개발 미흡, 체류형 관광시설의 부족과 남해안 관광벨트 등 다른 지역과 경쟁을 갖기 위한 자원개발 미흡 등을 들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은 양적 위주의 개발을 지양하고 개발의 특화, 체류형 관광시설 확충 및 관광루트 개발, 서해안연안관광벨트 개발 추진 등을 제시했다. 관광특성화계획 추진 구상으로는 충남관광권을 6개 소권역으로 나눠 ▲태안군 지역을 ‘해양리조트권역’으로 설정해 안면도국제관광지와 태안해안국립공원의 해양자원을 연계해 서해안관광의 중심기능을 담당하는 국제적 생태?휴양?위락관광지역으로 ▲서산시와 당진군 지역은 ‘북부해안권역’으로 설정, 대규모 첨단 임해산업단지와 항만 등 산업자원과 해양을 연계한 산업?위락관광 지역으로 개발한다. ▲천안시, 아산시, 홍성군, 예산군 지역을 「온천휴양권역」으로 설정해 온천자원과 충절의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역사?문화?휴양관광지역으로 ▲보령시, 서천군 지역은 「남부해안권역」으로 해양과 임해산업단지, 항만 등 산업자원을 연계하는 산업?위락?휴양관광 지역으로 개발한다. ▲공주시, 논산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을 ‘백제고도권역’으로 백제역사문화자원과 금강의 생태 축을 연계하는 역사?문화?생태관광 지역으로 ▲연기군과 금산군 지역은 ‘대전근교권역’으로 대도시근교형 관광위락지역으로 개발해 산악자원과 연계하는 다양한 휴양?위락관광 지역으로 특화 개발하는 내용이다. 특히 공주?부여, 서산, 아산(온양), 보령을 ‘관광거점도시’로 집중 육성하고 각 지역간 유기적인 관광루트를 개발하는 것으로 돼 있다. 아울러 다양한 테마와 체험관광을 중시하는 현실을 반영하고, 지역별 관광지 특화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3차 충남권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 제49조의 규정에 의거, 앞으로 5년 동안 충청남도 지역의 관광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으로 관보를 통해 공고한 뒤 시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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