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가 6.4 지방선거 충남지역 기초단체장과 광역 및 기초의원 경선 방식을 최종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오는 11일 ~ 13일 3일 동안 경선후보자를 등록받는다. 기초단체장은 16일부터 20일까지 총 5일간 경선 선거운동 후 20일 각 시‧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여론조사 또는 표결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또 광역 및 기초의원의 후보자 선출은 25일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천안시장 경선 방식은 당원 확보의 형평성, 경선의 공정성, 당원협의회와 후보자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해 공천관리위원회 만장일치로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결정됐다.
공주시장, 아산시장, 논산시장, 계룡시장, 부여군수, 서천군수, 청양군수, 홍성군수, 예산군수, 당진시장 후보자 선출은 당원선거인 50%와 여론조사 50%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서산 시장, 태안군수 경선 방식은 공천관리위원회가 표결(공천관리위원회 9명 중 찬성 7명, 반대 1명, 기권 1명)을 통해 당원선거인 50%와 국민선거인 50% 직접투표 방식으로 결정됐다.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자는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광역의원은 700명 이상, 기초의원은 500명 이상의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1대 1 전화면접 방식의 여론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아래는 20일 예정인 충남 시‧군별 기초단체장 경선방법이다.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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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선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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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선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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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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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국민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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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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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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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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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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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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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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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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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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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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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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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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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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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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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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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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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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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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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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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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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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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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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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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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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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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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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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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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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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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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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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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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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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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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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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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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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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