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들간 경선를 놓고 본격 경쟁이 시작됐다.
새누리당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도내를 돌며 정견발표를 하는 정책 순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정책토론회는 ▲14일 천안 신부문화회관 ▲17일 당진 설악웨딩홀 ▲18일 예산 덕산스파케슬(홍성·예산) ▲19일 아산 여성회관 ▲21일 보령 문회회관(보령·서천) ▲22일 부여 여성회관(청양·부여) ▲23일 서산문화회관(서산·태안) ▲24일 공주 문화회관 ▲25일 논산 문화회관(논산·계룡·금산) 등 모두 9차례다. 시간은 모두 오후 2시로 참석자는 새누리당 당원들이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홍문표·이명수 국회의원, 정진석 전 국회사무총장, 전용학 당협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경선은 4월 중순 경 열릴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광역단체장 후보를 선출하는데 당헌당규상 국민참여선거인단 비율을 ‘2:3:3:2(대의원 20%: 당원 30%: 국민선거인단 30%: 여론조사 20%)’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자유선진당이 새누리당과 합당하면서 선진당 당원들이 새누리당 대의원으로 선출되지 못해 예외조항을 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