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파출소(소장 김강일)는 지난 12월10일 정신요양시설 파랑새 둥지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통상적인 물품기부 봉사에서 벗어나 재능기부 봉사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서 김강일 소장과 직원들은 그동안 개인 취미로 즐겨오던 통기타와 색스폰을 연주했으며, 통기타 가수 양석환과 아산지역 노래모임 ‘소리나무 키타동아리’, 색스폰 동아리가 함께 참여했다.
파랑새둥지 이영주 원장은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시설이용인들에게 삶의 활력이 된 음악회였다. 음악회를 준비해준 모든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창파출소 직원들은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한 라면과 화장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