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정보교육원 중앙도서관(관장 최병돈)은 오는 12월16일~19일(목)까지 4일간 인문학강의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강의와 질의·토론을 병행해 운영하는 이번 강좌는 지역내 학교도서관 협력사업으로 강의 일정에 따라 각 분야별 전문 작가를 초청, 주제별로 진행한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인문학을 통한 힐링 시간으로 마음의 여유와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16일 제1강(문학읽기)은 (월) ‘어린왕자의 사람을 사랑하는 법’, ‘닥치고 써라’, ‘하룻밤에 떠나는 신화여행’, ‘행복하기 연습’ 등의 저자인 최복현 작가가 ▷17일 제2강(인생읽기)은 ‘개똥 세 개’, ‘살림의 경제학’, ‘아들에게 보내는 갈채’, ‘대한민국 청소년에게’의 저자인 ‘강수돌’ 작가가 ▷18일 제3강(신화읽기)은 신화 전문가 최복현 작가가 ▷19일 제4강(예술/회화읽기)은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2’의 저자인 ‘주현성’ 작가가 나설 예쩡이다.
이번 강좌는 학교별 지도교사를 통해 주제별(문학·인생·신화·예술)로 회당 80명씩 총 320명을 참가 신청 받을 예정이며 학생들의 참여에 도움을 주기위해 오후 7시∼9시까지 운영한다.
최병돈 관장은 “매년 인문학강좌는 높은 호응과 기대를 갖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해 중앙도서관의 역할을 명확히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문의: 중앙도서관 사서팀(☎521-3778)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