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이 살아숨쉬는 도시건설 앞장
“천안을 문화와 체육이 살아숨쉬는 도시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류평위(41·쌍용1동) 의원은 천안의 스포츠 활성화에 강한 애착과 신념을 보였다. 류 의원은 지난 91년 천안시체육회 이사로 활동해 오다, 97년부터는 천안시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시체육 전반에 걸친 업무를 총괄해 왔다.
류 의원이 체육회 활동을 해 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지난해 제82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꼽았다. 당시 류 의원은 천안시 선수단 총감독을 맡았었다.
전국체육대회 성과를 묻는 질문에 류 의원은 “문화와 생활체육기반시설, 도로교통망이 확충되면서 천안시가 균형과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점”이라고 답했다.
더불어 전체적으로 도시미관이 좋아졌으며, 시민들의 의식수준 향상과 자신감이 충만해졌다는 점을 들었다.
류 의원은 의정활동도 스포츠도시 천안과 시민건강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주5일 근무가 정착되면 문화체육분야에 시민들의 관심은 커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시행정도 발빠른 대비를 해야 한다고.
뿐만 아니라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학교체육을 교육당국에만 맡기지 말고 지자체에서도 적극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오는 9월3일(화)부터 시작되는 시정질문 내용도 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편의와 체육시설 보완을 위한 내용으로 집약됐다. 평소 시체육의 최일선에서 관찰했던 체육시설에 대한 관심의 반영으로 보여진다.
또한 기초의회 출마변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약속했던 교통, 복지, 환경 등 8가지 공약사항도 알차게 챙기고 있다고 언급했다. 공약은 현재 관련부서와 활발한 이행을 협의중이며, 늦어도 올 연말까지는 모든 공약사항을 완료하거나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천안시를 문화체육이 살아숨쉬는 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그의 야심찬 의정활동이 눈여겨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