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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IMF 이전 81.7% 회복

등록일 2002년08월3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작년 충남 지역 건설공사 발주액이 IMF 이전인 97년의 81.7%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에 따르면 IMF 이전인 97년 도내 건설공사 발주액은 3조6천7백86억원 규모였으나 98년엔 1조4천1백29억원, 99년 1조5천7백24억원, 2000년 1조5천1백26억원 등 IMF이전에 비해 38%, 43%수준까지 수직 하강했으나 지난해말 3조41억원 규모로 수직 상승해 IMF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는 것. 또 97년 말 당시 16개 시·도중 7위로 전국 중위권에 머물던 충남의 건설공사 발주액 규모도 지난해 말에는 서울, 경기, 경북에 이어 4위를 차지하는 등 다른 시·도에 비해 건설경기 회복세가 크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까지 도내 건설공사 발주액은 9천1백80억8천6백만원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 7천8백56억6천2백만원 보다 16.9%(1천3백24억2천4백만원)가 증가했다. 이는 예년의 경우 공사발주가 연말에 집중되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충남도 건설공사 발주액 규모는 IMF이전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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