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동절기 독거노인 안부전화 드리기를 추진한다고 11월29일 밝혔다.
이에 시 공무원은 폭설과 혹한에 취약해 안부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 1083명과 1:1 결연을 맺고 12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안부전화를 할 방침이다.
또한 전 직원은 결연을 맺은 독거노인에게 한파발령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외부활동 자제독려와 함께 응급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연락처를 알릴 계획이다.
시는 이외의 독거노인 993명에 대해서는 연중 38명의 노인돌보미가 가정방문과 유선 등을 통해 노인들의 안전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등 독거노인 안부전화 서비스와 연계할 방침이다.
아산시청 경로장애인과 최정원씨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독거노인 안부전화 드리기는 우리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확산시키고 독거 어르신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해결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독거노인 현황으로는 시 인구 29만8268명 중 65세이상 노인 인구수는 3만1250명이며, 주민등록상 독거노인은 7597명으로 이중 안부전화 대상 독거노인은 1:1결연 1083명, 노인돌보미 993명 등 총 207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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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무원은 동절기을 맞아 폭설과 혹한에 취약해 안부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 1083명과 1:1 결연을 맺고 12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안부전화를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