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자원봉사 시민네트워크 아산지부(지부장 윤필희)는 지난 11월26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아산시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일제강점기 노동자로 징용됐던 사할린 한인들은 2차 세계대전 종전 후에도 국적이 박탈돼 귀국하지 못하고 사할린에 잔류해야만 했으며, 2008년 11월12일 국가적 차원에서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추진한 영주귀국 조치를 통해 신창면 소화마을에 51세대 104명이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