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서정권)는 지난 11월25일 읍내동의 ○○조경 사무실에서 서(52)모씨를 절도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4월경 김(53)모씨의 임야에서 9년생 왕벚나무 44그루(시가 600만원 상당)을 굴착기를 이용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서씨는 최초 범행을 부인했으나 인천 송도 수목식재공사 현장에서 피해품을 구매한 매입장부를 제시하자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