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도지사, 천안서북소방서 직원들 격려
지난 15일 오전9시, 안희정 도지사가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득곤)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도지사의 방문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지킴이로써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방관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직원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를 방문한 안 도지사는 직원 전원과 악수를 하며 고생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고충을 헤아리고 있다고 격려했으며, 소방관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남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유재남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지난 13일, 충남도청에서 대통령을 대신해 안희정 도지사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유 회장은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서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와 지역 및 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981년 의용소방대에 투신한 유 회장은 33년간 성환읍 의용소방대에 몸담아 방호부장, 의소대장 등을 두루 거쳤다.
유 회장은 강원도 양양군과의 자매결연, 사회취약계층 생필품 전달,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급 등 봉사활동에도 힘쓰고 있고, 의용소방대 대장으로서 대원들의 교육훈련을 직접 지도하는 등 지역의 재난안전 지킴이로써의 맡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훈장을 받은 유 회장은 “이번 훈장은 개인의 영광이 아닌 충남 소방과 의용소방대 전체의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및 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51주년 소방의 날 행사
지난 12일 오전11시 동남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는 성무용 천안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1주년 소방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일반인 등 총 76명에게 표창이 주어졌다.
류 충 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임무를 다하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이 있기에 소방서비스가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었다”며 “국민이 안심하는 사회를 위해 작은 안전사고부터 재난에 이르기까지 온 힘을 다해 신속히 활동하는 천안동남소방서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