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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 레일데이(Rail-Day) 2주년 기념행사

매월 11일은 기차타는 날, 14일엔 해피트레인도

등록일 2013년11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역은 지난 11일, 레일데이(Rail-Day) 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11일(월), 대전충남본부 천안역(역장 김봉회)은 매월 11일 기차를 이용해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레일데이(Rail-Day) 행사를 천안역 맞이방에서 10시3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했다.

이날 레일데이 행사는 2주년을 맞아 ▷호두과자 무료시식 ▷커피 무료시음 ▷역 인근 호두과자업체 20% 할인 ▷CGV천안 2000원 할인 등 풍성한 이벤트로 천안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전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추운 날씨에 따듯한 호두과자와 커피를 받은 한 고객은 “기차역에서 이런 이벤트도 하는지 몰랐다며 천안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고 간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역과 ㈜드림앤첼린지, 착한아이지역아동센터(청수동 소재)는 지난 14일, 함께하는 희망 찾기 ‘해피트레인’을 운행해 ‘대천 체험투어’에 나섰다.
천안역을 출발한 이들은 대천의 주요 관광코스인 ▷레일바이크 ▷토정마을(표고피자만들기, 편백투어) ▷짚트랙(대천해수욕장)을 차례로 체험했다.

김봉회 천안역장은 “지난 2년 동안 매달 진행한 레일데이 행사는 이제 역 중심 문화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철도 고객에게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행사를 확대하겠다. 또 주변환경에 의해 꿈과 희망을 잃은 어린아이들에게 희망을 찾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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