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에서 시비가 붙은 한국인을 집단 폭행한 베트남인이 검거됐다.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베트남 국적의 A(30)씨는 지난 11월12일 지역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던 중 한국인 B(35·아산시)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밖으로 나와 B씨를 넘어뜨린 후 얼굴과 온몸을 발로 걷어차는 등 턱관절골절과 다발성 타박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달려간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하는 한편 달아난 같은 국적의 7명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