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고등학교 요리연구동아리 요동포동은 순창군에서 주최한 제10회 순창고추장요리경연 전국 대회에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고추장 등 장류를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고등부 이하 20팀, 대학부 20팀, 일반부 20팀, 가족부 20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임윤진(2학년), 조윤경(1학년) 학생은 ‘복분자고추장소스 오리떡갈비’ 작품을 선보였다.
임윤진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는 장류를 이용한 건강요리에 초점을 맞춰 전통식 떡갈비 방식에 오리를 접목했다”며 “고추장불고기에 착안해 고추장과 복분자를 이용한 소스를 만들었는데, 기존의 쇠고기 떡갈비에 비해 값이 저렴해 대중화의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