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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단풍철을 맞은 영인산이 오색단풍으로 관관객을 유혹하고 있으며, 산 정상에 마련된 수목원 생태복원지구에서는 드넓은 잔디광장과 함께 어우러진 억새밭이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
힐링 마운틴 영인산이 오색단풍으로 관관객을 유혹하고 있다.
최근 단풍철을 맞은 영인산에는 주말 관광객 5000여 명이 다녀갔으며, 단풍아래 펼쳐진 아산만과 삽교천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완만한 산행코스로 이뤄진 영인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등산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으며, 수목원 생태복원지구에서는 드넓은 잔디광장과 함께 어우러진 억새밭이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영인산은 총 5km의 등산코스로 이뤄졌으며, 상투봉과 닫자봉, 신선봉(정상 해발고 364m), 시련과 영광의 탑, 연화봉을 등산할 경우 2시간30분정도 소요되며, 신선봉 정상에서는 서해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정상을 내려오면 지난해 개관한 산림박물관을 관람 할 수 있으며, 산림박물관에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연사적 자료와 동식물의 생태계 등 다양한 자료를 접할 수 있다. 또한 모험심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조성한 신종 레저스포츠 시설 스카이 어드벤처는 산림박물관에서 휴양림 주차장까지 620m의 외줄을 타고 내려올 수 있다.
이 외에도 모험심과 자신감을 불어주고 극기훈련을 체험할 수 있는 포레스트 어드벤처에서는 숲속 나무사이로 만들어진 X크로스와 마법의 다리, 타잔스윙, 스노우보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