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봉곡사에서 합동 소방훈련이 시행됐다.
아산소방서는 지난 11월5일 송악면에 위치한 봉곡사에서 지역의 기관·단체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연접지 문화재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건조한 계절을 맞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이날 훈련은 봉곡사 주변 산 중턱에서 발생한 산불을 봉곡사 관계인이 119에 신고한 가상 상황을 토대로 진행됐으며, 자체진화 후 소방차, 산불진화차, 등짐펌프를 이용한 근접방수 등의 훈련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