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저수조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119구조대원에게 구조됐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A씨등 2명은 지난 11월3일 오후3시경 음봉면의 한 지하저수조 공사장에서 에폭시 방수작업을 하던 중 A씨 등 2명은 가스에 질식해 의식을 잃었다.
이에 119신고를 접수한 119구조구급센터는 저수조안의 공기호흡기 8개를 개방해 신선한 공기를 넣어주고 구조작업을 진행했으며, 2명 모두 안전하게 구출된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이동원 팀장은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을 할 때는 항상 질식위험을 대비해 안전장비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