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공간 다른 생각’, 시각장애체험 신청하세요!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병환)은 암전공간에서 후각, 촉각 등 숨어있는 감각을 사용해 일상체험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시각장애체험 ‘같은 공간, 다른 생각(같·다)’을 11월부터 운영중이다.
시각장애체험 ‘같·다’는 저시력 및 전맹체험으로 약 50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11월~12월말까지 충남도내 공무원 및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2014년부터는 충남도민들을 대상으로 확대·운영된다.
문의 및 접수: www.cncane.or.kr 또는 ☎041-413-7023
천사운동본부, 제6회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단법인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본부장 유영완)는 오는 23일(토) 오전10시, 지역사회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제6회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갖는다.
올해 2013년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는 지역 봉사자와 기관에서 총 10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을 통해서는 총67세대(동남구 47가정, 서북구 20가정)에 3만여 장의 연탄이 지원될 전망이다.
홀로사는 노인 겨울철 앞두고 단열공사 후원
청룡동 자원봉사 단체 ‘백년지기’(회장 박승희)는 지난 11월1일~5일까지 저소득 독거노인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한 5가정을 찾아 겨울철을 대비한 바람막이 설치 등 단열공사를 후원했다.
지난 2011년 청룡동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12명이 뜻을 모아 만든 자원봉사 단체 ‘백년지기’는 매년 장애인시설이나, 저소득 독거노인 집에 방문해 소독, 집수리 사업 등 다양한 노력봉사를 해오고 있다.
박승희 회장은 “백년지기는 순수 민간인들로 구성된 만큼 현금이나 현물을 지원하기 보다는 장애인이나 노인들처럼 가정에서 수고스런 일을 하기 번거로운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앞으로 저소득층과 관련한 노력봉사가 필요하다면 언제든 불러달다”고 밝혔다.
불교사암연합회, 문성동서 사랑의 연탄 지원
천안시 불교사암연합회(회장 천왕사 일로 주지)는 지난 5일(화) 문성동 저소득 연탄사용가구 10세대에 연탄 300장씩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동절기 난방비 마련이 어려워 전기장판에 의지해 겨울을 나는 저소득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천안시 불교사암연합회는 그동안에도 후원금 및 라면 등을 불우이웃에게 지원하는 등 따뜻한 사랑을 실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방통대 천안학생회 이웃돕기 성금기탁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천안학생회(회장 이경선)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 중 일부(100만원상당)로 원성2동 독거노인 가구에 물품을 전달했다.
학생회는 지난 4일 원성2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담요, 빵, 김 등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혼자사는 노인 가구(30가구)를 방문해 각각 전달 될 예정이다.
원진수지 이순호 대표 사랑의 쌀 기탁
입장면 독정리에서 원진수지를 운영하고 있는 이순호씨는 지난 5일 입장면사무소에 10㎏쌀 100포(26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이순호씨 부부는 매년 동절기마다 종교단체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저소득층에 전달해주길 바란다며 면사무소에 직접 쌀 1000㎏를 기부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소외가정에 전달됐다.
주치의가 있어 든든한 우리 마을!
교통불편, 진료비 문제, 건강에 대한 무관심 등으로 자기건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북구보건소는 11월5일~30일까지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운영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만성질환관리와 소외계층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북구 4개 마을(성환 신방1리 외 3개소)을 주 1회이상 주기적 방문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내용은 ▷정신건강교육(자살, 우울) ▷웃음치료, 노래교실 ▷우울검사, 치매선별검사 ▷혈압·혈당 측정, ▷구강건강관리교육(불소도포)이며 건강상담 및 건강정보관련 홍보물(암검진, 감염병 예방)을 제공해 서비스 효과를 높인다
서북구보건소는 10월말까지 124회 찾아가는 ‘우리마을주치의제’를 운영해 혈압· 혈당측정 2326명, 한방이동진료 1449명, 건강상담과 보건교육 2470명을 실시해 주민의 맞춤형건강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직산읍 새마을부녀회, 장학기금 기탁
직산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성남)가 지난 7일(목)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기금은 지난 10월 23∼24일 이틀에 걸쳐 직산읍사무소 주차장에서 개최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정성과 관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됐다.
박종순 읍장은 “이날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전달이 관내 어려운 이웃과 장학사업을 위한 지역내 기부문화 확산에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들을 위한 ‘바른 먹거리 교실’ 운영
보건소는 관내 어린이들에게 바른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바른 먹거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인스턴트에 길들여진 어린이들의 식생활을 바로잡고 성장기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이번 교실은 11월28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학교를 방문해, 건강서포터즈의 협조를 얻어 시청각 교재, 실험, 실습을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올바른 식습관 교육 ▷유해성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싱겁게 먹기교육 ▷합성색소 확인법 ▷식품 영양정보 확인법 ▷건강한 식품 고르는 법 등을 교육해, 어릴적부터 바른 먹거리 섭취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실험, 실습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고 영양정보 확인을 생활화하며 평생 건강유지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