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2013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서 두각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기권·코리아텍) 학생들이 ‘2013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특허전략수립부문에서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사무총장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등 총 4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이 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특허 페스티벌로 선행기술조사부문과 특허전략 수립부문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올해 특허전략 수립부문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19개 기업 및 연구기관이 문제를 냈고, 612팀(1410명)이 참가해 22개 대학 52팀(137명)이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코리아텍은 지난 8월 발표된 ‘2013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선행기술조사부문에서도 3명이 우수상, 3명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어, 올해 대회에 총 18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2013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시상식은 11월25일 개최될 예정이다.
나사렛대, 2013 자원봉사 한마음 나누리 축제 개최
지난 10월31일 나사렛대(총장 신민규)에서는 자원봉사 축제가 열렸다.
이날 자원봉사 축제를 마련한 나사렛대는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여 사회봉사활동을 활성화 시키고자 축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사회봉사센터와 10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한 이번 축제에서 참가단체들은 특성에 맞는 먹거리 장터, 알뜰바자회, 봉사활동내용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각 동아리의 이름으로 해비타트와 불우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한 사회복지학부 3학년 김새벽 학생은 “뜻 깊은 행사에 직접 참여해서 너무 기쁘다.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누구나 다 자원봉사 생활을 통해 더불어 사는 이웃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국대, 학생들도 금연운동에 동참
동남구보건소(소장 김기성)는 지난 9월25일 단국대학교 학생회관에서 흡연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찾아가는 금연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동남구보건소와 단국대학교가 연계·운영하는 3개월 과정으로, 금연상담사와 금연지도자 등 동남구보건소 금연 전문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흡연학생들의 호기 일산화탄소를 측정하고 소그룹별 상담을 통해 금연실천을 지원한다.
단국대학교 총대의원회에서는 참여학생들의 금연성공율을 높이기 위해 12월18일(수) 수료시 3개월 금연성공자에게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동남구보건소는 겨울방학기간 학생들의 금연의지가 약해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개인별 관리하고 6개월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애 건강증진팀장은 “최근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면금연정책이 확대·강화되고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 대한 지도단속이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학생들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간접흡연 피해방지와 금연환경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이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