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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주 천안 사회복지뉴스

등록일 2013년11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시각장애인 위한 ‘승마강습회’ 열려



충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병환)은 지난달 31일까지 천안시 승마연합회 승마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승마강습회를 가졌다.
이번 승마강습회에서는 말과 소통해 친해지기, 기본 장비 용어 익히기, 기승하기, 바른 자세 배우기 등의 이론교육과 기술 익히기가 실시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승마는 신체장애인의 균형감과 보행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어 시각장애인의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승마강습회에 참가한 최병분(보령시·시각1급)씨는 “처음에 기승을 하고 나서 중심잡기가 힘들었는데, 몇 번 승마장을 돌아보니 승마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 개인적으로 승마체험을 하려니 비용 때문에 엄두도 못냈는데, 이런 기회를 마련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생활용품을



한국마사회 천안지점(지점장 신현석)은 지난 10월29일(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석란)에서 생활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한국마사회 천안지점은 지역사회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월1회 성정복지관에서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배달 및 경로식당에서 노력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매년 ‘초록우산 한마음 가족문화축제’, ‘한부모가정 가족여행’,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잔치(위문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뽀송뽀송한 빨래에서 피어나는 사랑’


 
신방동주민센터(동장 맹기주)가 세탁전문업체인 ‘크린토피아’ 천안지사와 손잡고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세탁시설이 없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세대 등 스스로 세탁이 곤란한 가정을 찾아 무료 세탁서비스를 펼치기로 했다.
신방동은 지난 10월28일(월) 크린토피아 천안지사와 무료 세탁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맹기주 동장은 “앞으로도 민간과 함께 협력해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가정에 적극적인 지원을 모색함으로써 주민 편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정1동 이경란 통장, 도배봉사 재능기부


                                                               
성정1동 이경란 16통장은 지난 28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의 집에 도배봉사를 실시했다.
도배장판업을 하고 있는 이 통장은 관내 독거노인인 허모씨 집을 방문, 말끔하게 벽지를 교체해주었다.
(서브)신방동 채병철씨, 사랑의 쌀 기탁

신방동 방위협의회 채병철 위원(53)은 지난 1일(금)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면서 손수 농사를 지은 10㎏ 쌀 30포를 신방동주민센터에 기증했다.

(서브)‘착한가게’ 5개소 추가 가입 현판식

천안시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는 지난 30일(수) 신부동 소재 ‘코리아나 화장품 대리점’(대표 박향란)등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또 이날 예크어린이집(원장 박애숙), 약손약국(대표 이명근), 폭주족발(대표 김현철), 예맥기획인쇄(대표 김효숙) 등 5개소가 착한가게에 가입해 현판과 증서를 전달했다.
김수열 복지정책과장은 “사랑의 열매 나눔행사를 천안지역 나눔캠페인을 통해 ‘착한 천안! 행복 천안!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어 천안지역 사회복지 기금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착한가게가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청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3년 연중모금캠페인 일환으로 ‘착한 천안시만들기 착한가게 집중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중소자영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천안시 복지정책과(☎041-521-3435),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042-489-8423)

결혼이민가정, 소득관계 없이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천안시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을 11월부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지원 한다.
‘산모 신생아 도우미사업’은 출산가정에 2주간 도우미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조리 및 신생아 돌보기 등 산모와 신생아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추가 확대지원 대상은 관내 결혼이민자 가정이다.
종전에는 전국가구 월 평균소득의 50%이하 가구 및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만 제공하던 사업을 결혼이민자 가정에 소득과 관계없이 확대 지원함으로써, 평소 문화적 이질감과 의사소통의 문제로 출산 및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 가정의 고충을 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 대상은 부부 중 1인이 한국 국적자이며 부부 모두 건강보험에 가입된 결혼 이민자 가정으로, 출산 전 40일 전부터 출산 후 20일 이내에 신청가능하며 구비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문의(동남구 ☎521-2659, 서북구 ☎521-5938)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천안지점(경륜경정장·지점장 황의봉)은 이웃사랑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31일 천안박물관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천안상록등산회(회장 전용수)와 손잡고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천안시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및 독거노인 35가구에 가구당 500여 장씩 연탄 1만여 장을 나누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펼쳤다.
525만원을 들여 이 사업을 추진한 경륜·경정장은 올 하반기에도 독거노인지원사업, 차상위계층지원사업, 사할린동포돕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연말연시 탈북이주민 방한이불지원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

장재천 건강걷기대회 성료



지난달 31일(목) 오후 3시30분, 천안 장재천 일원에서는 ‘생태하천길 건강걷기대회’가 열렸다.
불당초등학교 옆 하천변을 출발해 갤러리아 백화점을 왕복하는 3.2㎞ 장재천 산책로 건강걷기대회에는 시민 5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성인병예방, 비만관리, 스트레스 해소 등 시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서북보건소는 출발에 앞서 혈압·혈당측정, 음주가상체험, 니코틴의존도 검사 등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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