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들이 한데 어우러져 체육 한마당을 펼쳤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지난 10월22일 제8회 아산시장애청소년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아산배방중학교를 비롯해 11개교 19학급의 장애청소년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치아, 지네발릴레이경주, 럭비공 굴리기, 집단농구, 씨름, 런닝맨 꼬리떼기, 코끼리코, 훌라후프 돌리기, 농구, 한마음공튀기기, 장애물계주, 줄다리기,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청팀의 우승으로 돌아간 이번 대회에서 온양고 김동현 학생과 설화중 송지현 학생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설화고 전상원 학생과 용화고 박은경 학생은 장한학생상을, 이은희 학부모는 어머니 상을, 박승수 학부모는 아버지 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동현 학생은 “선생님, 부모님, 친구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내년 대회에도 꼭 참석해 최우수선수상을 타고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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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월22일 제8회 아산시장애청소년체육대회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