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란주점 등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아산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31일까지 다중이용업소 긴급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최근 제주도 한 단란주점의 모니터에서 발생한 화재와 충북 보은군 유흥주점 전기화재 등 다중이용업소 화재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는 비교적 규모가 큰 유흥업소, 단란주점 등 화재 시 인명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업소 70개소를 선정해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조사에 앞서 대상업소에 소방서장 서한문과 안전통화제를 실시해 영업주로 하여금 미리 소방시설 점검을 실시토록 안내하고, 안전시설 자체점검 실시 여부, 내부구조 변경, 비상구 관리상태 등 기타 안전시설의 유지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조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