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라이온스클럽(회장 이종성)은 지난 10월22일 염치읍의 한 조손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선정가구 입주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을 통해 여든이 넘은 할아버지가 손자와 함께 살면서 시각장애와 당뇨병, 관절염 등 만성질환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한다는 딱한 소식을 전해 듣고 자발적으로 집수리에 나섰다.
이번 집수리에는 600만원 상당의 자재비를 투입해 10월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재래식 부엌을 입식부엌으로 개조하고 욕실과 창고를 만들었으며, 보일러 교체, 마루, 천장보수, 전선교체, LED전등 설치 등 전체적인 주거환경을 개·보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