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아산지역(지역대표 강관호)은 지난 10월7일 온양관광호텔 3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제2회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기타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 5가정과 북한이탈주민 5가정 등 10쌍이 참여했으며, 중앙로타리클럽 정선용 총재의 주례로 화촉을 밝혔다.
국제로타리 정선용 총재는 “결혼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을 땅에서 이뤄주는 것”이라며 “아내는 남편을 존중하고, 남편은 아내를 존경하며 이해와 배려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지역 로타리클럽에서는 10쌍의 부부에게 결혼기념패를 증정했으며, 이들의 결혼식과 제주도 신혼여행을 후원했다. 또 온양관광호텔에서는 1일 숙박을,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아산지회(회장 한수열)에서는 사진촬영을 협찬했다.
이번 합동식 하루 전날에는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정 및 북한이탈주민가정 10쌍의 신랑·신부를 대상으로 예비부부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 강사로 나선 박진기 씨는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하는 부부의 자세, 부부로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혜, 서로에 대한 배려와 에티켓 등을 안내했다.
|
국제로타리 아산지역은 다문화 5가정과 북한이탈주민 5가정 등 10쌍을 대상으로 지난 10월7일 온양관광호텔 3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제2회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