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출신의 댄스스포츠 국가대표 이다정(온양한올고2) 선수가 지난 10월8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댄스스포츠 국가대표 이다정-남기용 팀은 이번 대회 라틴부문 삼바에서 금메달을 차차차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1, 은4, 동7을 획득했다.
4년마다 열리는 동아시아경기대회는 동아시아 지역 9개국이 참가하며 올해 대회는 6일부터 15일까지 중국 톈진에서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 24개 종목, 262개 세부경기를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수영, 육상, 태권도 등 23개 종목에 참가했다.
한편 이다정-남기용 선수는 지난 7월5일에 열린 2013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 댄스스포츠 라틴부문 삼바에서 금메달, 차차자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이다정 선수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선수생활을 시작해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댄스스포츠계에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지난 3월 21일에는 체육특기생로 선정돼 아산시 미래장학금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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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출신의 댄스스포츠 국가대표 이다정(온양한올고2) 선수가 지난 10월8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