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체육교과연구회(회장 지원규)는 지난 10월 6일부터 7일까지 학교폭력 예방과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한 ‘두 바퀴로 함께 가는 희망 동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체육교과연구회 소속 교사 4명과 송남·음봉·도고·인주중학생 등 30여 명이 6일 금강하구둑을 출발해 7일 대청댐까지 금강 자전거도로를 따라 146km 구간을 종주한 것.
아산시체육교과연구회 지원규 회장은 “강한 맞바람과 간간히 쏟아지는 비 때문에 힘든 과정이었지만 한 명의 낙오 없이 끝까지 함께해준 학생들이 대견하다. 또한 학교폭력 추방을 염원하며 교사와 학생이 자전거를 타는 등 사제지간의 정도 깊어졌다”고 말했다.